2024 포스코 경력사원 채용 면접후기_AP면접,자기소개PT

 

 

23년12월에 지원서를 내고,

1월에 메일로 합격 메일이 왔다.

'축하한다. 일주일 후에 면접에 대한 내용을 보내주겠다'

뭐 그런 내용이었다.

 

일주일 후 

메일 온날부터 일주일 후 면접 보러와라고 메일이왔다.

그외에도 메일에 해야할꺼를 잘 정리해서 적어줬다.

 

준비

1. 면접에 참석한다는 회신 메일을 보내야한다.

2. 인적성 검사(인터넷으로)  링크를 보내준다. 면접 보러가기전에 해야한다.

3. 자기소개 PPT - 3장 정도 분량으로 3분~5분 발표 수준으로 준비해서 면접전에 보내야한다.

4. AP면접 - 직무와 관련된 문제를 30분동안 풀어서, 15분동안 발표

5. 제출 서류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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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 AP면접, 자기소개PPT 발표 면접

면접은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목요일 점심때 진행하였다.  

자유복장(정장X)  이라고 되어있었는데, 대부분 세미정장으로 입고 왔고, 헤어세팅들을 하고왔다. 

 

간단한 설문지와 혁신의 용광로 책을 주었다. 가져가라고 주셨는데, 2차 임원면접때 아마 내용을 물어보지않을까 추측만...

면접 순서는 랜덤인거 같았다. AP를 먼저보는 사람도 있고 - 자기소개 발표를 먼저하는 사람도 있었다.

 

AP 면접

AP면접은 A4 2장을 주면서, 1장은 메모 연습지용, 나머지 한장은 발표용으로 작성하였다.

내 문제는 대충 지원 직무에 성과를 내는 방법이었다.

30분이면 넉넉하다고 생각하였는데, 단순히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발표해야하고 어느정도 논리를 갖춰야 해서 

흔들리지 않는 주장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10분 정도 남았을떄, 발표용종이에 한큐에 정리했다.

 

AP면접은 1대1 이었다. 

내가 쓴 종이를 프로젝트에 올려서 띄워놓고 발표하였다. 급하게 쓴다고 글을 많이 날려서 썻는데... 약간 후회중.

면접관님 매우 친절하시고, 최대한 내 얘기를 들어주시고- 내가 후회하는 면접이 되지않도록 많은 의견을 들어주셨다. 

지금 생각하면, 마땅한 대답이 생각이 안날때는 좀 동문서답을 많이 한거같다. 

 

자기소개 PPT + 인성/직무 면접

AP면접 후 대기하다가 인성/직무 면접을 보았다.

2대1 면접이었고, 자기소개 PPT 발표 후 면접을 보는 방식이었다. 

면접관은 이사급1명 팀장급 1명 정도로 보였는데,

들어가자말자 굉장히 내가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봐서 많이 위축 되었다.

 

아 유튜브로만 보면 압박면접이구나.... 싶었고, 실제로 면접이 끝날떄쯤에는 좀 컨셉이 풀린거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맘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내눈을 뚫어지게 보고 있으니까 많이 떨려서 연습한만큼 잘 대답을 못한거같다. 

 

PPT 발표 후 이사급 면접관님이 거의 80% 쯤? 철강사에 대해서 잘아는지 물어보셨는데, 그다지 잘 대답하진 못했다.

인성보다는 직무? 사실 직무도 아니고 철강사에 대한 이해도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셨는데, 나는 직무쪽으로만 파서

거의 잘 대답하지 못했다.  직무이해도 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메인 제품에 대한 이해도에 대해서 좀더 공부했어야했다.

 

후기

면접이 뭐가 어렵나? 시험보다 쉽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탈탈 털려버리니, 이번에 면탈되면 다시 재도전은 못할꺼같다.  

저 면접관님과 같이 일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사도 안했는데

털리는 모습부터 생각남. 

 

그래도 면접 보기는 잘한거같다. 나의 부족함과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었다. 

다시한번 면접을 본다면.... 잘할수있겠지만, 

거기서 일한다면 부담감이 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