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교직원은 어떨까?(채용,월급,업무,분위기 등등)
교직원 이란?
교직원은 학교에서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을 말한다.
대학교에는 크게,
교수
교직원
학생
으로 나뉘어 져있는데,
군대로 예시를 들자면, 장교-부사관-병사 정도로 볼 수 있다.
주요 부처장은 교수들이 장을 맡고 있고, 일부 연차가 높은 교직원들이 부서장을 맡는 경우도 있지만 잘 없다
한마디로 교수들이 메인이 되서 이끌어가는 집단이다.
교직원 채용
대학교 교직원 신문에 들어가면, 거의 대부분의 공고들이 올라온다.
교직원은 [직원]채용 부분에 눌러서 확인을 하면 된다.
거의 대부분 올라오는 편이나 업데이트가 조금 늦는 경우가 있다.
잡플레닛이나 블라인드 등을 검색하면, 웬만하면 3점대를 넘습니다.
왜냐하면,
계약직-인턴 등을 많이 뽑는 편이고 그 쪽은 대부분 업무강도가 약하고 워라벨이 좋기떄문이다.
리뷰의 대부분은 '워라벨은 좋치만-월급이 너무 적었어요' 와 같은 내용이다.
계약직-인턴 들은 거의 최저시급 수준의 월급을 받기 떄문이다.
(그렇치만, 대부분 주 35시간 근무이기 때문에 근무시간 대비 더받기는 함)
참고로 계약직은 교직원 신문에는 안올라오고 사람인,알바몬 그런곳에 올라오고
대부분 20~30대 초반 여성분들 위주로 많이 뽑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정규직의 경우는,
연봉 3300~5000 까지 다양하고, 학교 네임벨류 와는 상관 없습니다.
서울대만 해도 초봉이 3000초반대 밖에 안되니까요
계약직들 보다는 업무강도와 책임이 있는편이고,
각 부서장(교수)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편하고 힘들고 정해짐.
교직원 정규직 채용의 경우,
일반행정직 - 행정,경영 등 문과계열
국제팀 - 일본어,중국어,영어(기본) 기타 외국어 전공자
전산팀 - 컴공,AI 전산 관련학과 전공자
시설팀 - 건축,전기,기계,조경,토목 전공
등등 을 주로 뽑습니다.
일반행정,국제팀의 경우는 경쟁률이 굉장히 높고 합격자 스펙 평균은,
지거국 이상+토익 900점 중후반대+외국어(상)
전산,시설 팀의 경우
전공 기사 자격+ 신입임에도 업무경험 위주로 보기 떄문에,
쌩 신입이 합격하기는 힘듬.
업무
학교 운영에 필요한 각종 사무업무 처리가 주 업무입니다.
총무,예산,시설,자산,재무,안전,보건,학생처,입학처,교무처 등등
일반행정직 같은 경우 공무원 처럼 순환근무를 하게되고,
시설,전산 등 전문직종의 경우 고정근무를 합니다.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사일정에 맞게 업무를 진행하여야 하기 떄문에
커뮤니케이션,일정관리 능력이 주로 요구된다고 봅니다.
분위기
등록금이 10년 넘게 동결 되면서, 교직원들 연봉도 10년 넘게 동결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기준으로도 마냥 적지는 않은걸 보면, 10년전에는 얼마나 신의 직장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관리자급에 계신분들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들어왔고 그만큼 능력이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교육계열 이기떄문에
업무강도도 사기업대비 약한편이기 떄문에 업무 분위기는 좋은편.(물론 학바학)
그 외,
10년만 지나도 대학의 반은 큰 재정적 악화를 겪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학교를 고르는데 있어서 존립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 해보고 지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