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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샀던 꼬북베개... 2년후 건축과를 졸업하고
설계사무소에 입사하게 된다....
잦은 야근 최소 주 52시간 앉아서 하는 작업
어느순간부터 자꾸 목에 담이 걸리기 시작하더니,
아예 만성적으로 목 주위와 어깨가 결리기 시작한다
아직 30대극초반인데
그러다가 정말 제대로 담이 와서 나 이대로 죽는가 싶은 날이 있었다.
눈을 떳는데 목에 전기가 통하면서 자취방에 그대로 쓰러졌고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나 여기서 고독사 하나 싶었지만.... 불굴에 의지로 겨우 목 고정하고
출근을 한다.
그러나 목이 아예 안돌아가고 통증이 너무 오래가서 병원에 갔더니 심각한 일자목이고 치료 하지않으면
점점더 자주 담에 걸릴꺼라고 했다. 주사를 6방은 맞은거 같은데, 나중에 보니깐 온갖 진통제 스테로이드를 다 넣었음
그래서 바로 통증 싹 사라지긴 했는데, 검사비+치료비 8만원 박살나고 뭔가 베개 떄문인가 싶어서 집에 박아놨던
꼬북베개를 다시 꺼냈다. 이제 출시된지 오래됫고 부작용으로 뭐 어떻게 됬다는 사람은 없어서 다시도전....
역시나 너어어어무 불편했지만 예전처럼 찌릿한 느낌은 없었고 어떻게 잤는데
다음날 목이 너무 가벼웠다!!!!! 그렇게 효과를 보고나서는
이제 꼬북베개만 배고자고 기존에 쓰던배게는 너무낮고 푹신해서 그냥 서브로 쓰는중이다.
여전히 꼬북베개가 편하진 않치만... 내 목 상태가 그지같아서 그런것 같다.
꼬북베개를 사용하고나서는 담에 걸린적이 한번도 없다!
4년전에 그지같은 리뷰를 썻었는데 죄송하다....
그럼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