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지 같은 자취방에서 산지도 1년 반이 되어간다. 25년이 되어가는 건물이지만, 작년 여름 포함 모기 외에는 벌레 없이 살고있었는데, 우리집 1층에서 할머니 한분이 고독사로 사망하시더니, 그게 연관 된건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벌레들이 집안 곳곳에 엄청 기어나오기 시작했다. 방안에서 잡은 바퀴벌레 4마리 거미 3마리.... 그리고 베란다 창문 열었더니, 방에서 보이는 놈들보다 5배는 큰 바퀴벌레가 사사삭하고 숨는걸 봐버렸다. 벌레들이 베란다 창문틈으로 방안으로 들어오는데, 너무 커서 집안으로는 못들어온 모양... 그래서 올데스를 사용하였다. 그냥 벌레는 다죽이는 몸에 엄청해로운 약정도로 생각하면 될꺼같다. 그냥 약이 묻으면 죽는다고 보면 될듯. 베란다 밑에 틈으로 자꾸 숨고, 들어오길래 저기 뿌려둿더니,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