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나는 왜 건축사사무소를 그만 두고 교직원이 되었는가?설계사무소에서 하루하루 보내던 와중.....당시 다니던 설계사무소에서 퇴사충동이 매년 1번씩은 왔는데,결국 3년차에 폭발해서 아몰랑 퇴사를 해버렸다. 그리고 닥치는데로 면접을 보러다녔다. 나는 나름 지역에서는 괜찮은 대학, 공모전 입상 5회(누적상금 800만원), 잘 다듬은 포폴, 건축기사-건설안전기사, 영어성적우리 사무소에 이력서를 내던 지원자들 보다 내가 훨씬 뛰어나고, 나가기만 하면 어디든 갈 수 있을 줄 알앗는데,면접은 많이 봤지만 되도 않는 연봉을 자꾸 불러대서, 건축사사무소는 못다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후에 포스코,현대,KT 등 대기업들에도 도전해보았지만, 언제나 면접에서 현장경험부족으로 떨어졌다. 그러다가 지역대학에서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