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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대학교수가 점차 줄어들면서 솔직히 교직원도 평생직장은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일단 일자리를 찾아야겠고 향후 10-20년정도는 버틸 수 있을꺼 같아서
실기보다 면접위주의 교직원에 지원하게 되었다.
우선, 관련 대학의 기본정보는 다 외우고 (설립자,설립연도 등등)
대학 관련 뉴스들을 확인 하였다.
절차
보통 대학교 교직원 채용 절차는,
서류 - 1차(직무) - 2차(인성) - 3차(총장 or 이사장)
으로 보며 거의 2달 가까이 소요된다.
면접
4월에 서류를 넣고, 2주쯤 후 서류 합격 소식을 듣고
다시 10일쯤 있다가 1차 면접을 보았다.
1차 면접은 직무 면접이었고, 나는 건축 전공자로써
CAD와 관련기사 시험을 쳤다.
2시간 동안 각각 1시간씩 나눠서 시험을 보았다.
건축 직렬 외에도, 개발-세무 쪽 지원자들도 각각 실기 시험을 보았다.
실기시험을 보고 - 점심식사 후 전공면접을 보았다.
1분 자기소개만 하고, 그외 인성에 관련된 질문은 거의 없었다.
대부분, 내가 낸 직렬에서 할만한 일과 관련된일들로 내용이 나왔는데
예를 들어서 나는 건축/시설직에 지원해서
'건물에 하자(물 새거나 결로 현상등 ) 가 발생 하였을때 어떻게 처리 할꺼같나요? '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방안이 있나요?'
등등 관련 질문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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