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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순복음교회 와 성당못에 추억

아키보이 2022. 10. 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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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순복음교회

요즘들어 자꾸 꿈에나고 생각나서 찾아가봤다.

 

정말로 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릴때 기억은 순복음교회 였다.

내가 헷갈리고 있었는데, 어머니께 물어보니까 신녕에 살기전에 대구에 살았다고 한다.

나는 3-8 살 신녕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1-6살 사이에 서울,대구,신녕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 모양이다.

아무튼 미취학 아동의 왜곡된 기억으로 종종 순복음교회가 생각나곤 했는데,

특히, 기억나는게 정면에 기다란 계단과 외곽의 원형계단, 그리고 지하에 식당 이었다.

제법 큰 교회답게 멀리서 부터 십자가가 보여서 그것만 보면서 왔는데,

어릴때 자주가던 외곽입구가 아니라 정문으로 왔다.

여기서 또 내 기억이 수정 됬는데, 신녕에 있던 중앙교회입구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여기 입구였다.

기억 속 기다란 계단과 거의 흡사 했다.

어릴떄부터 꿈속에서 저 계단의 난간대를 타고 내려오거나, 윗층 난간대에서 떨어지는 꿈을 꿧었는데

꿈속에서는 파쿠르 하면서 내려왔었는데, 현실은 바로 치명상일듯 높았다.

꿈속에 나오던 원형 계단

5살때보고 24년만에 온건데, 거의 보정되지 않고 비슷했다.

지하 급식소와 연결된 길이 었는데,

코로나로 교회안에는 아예 들어갈 수 없었다.

이제 살면서 올일이 있을까 싶다.

그외) 성당못,대구예술회관

대구예술회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학교행사로 강제로 가끔식 가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멀리서 본적은 처음 이었다.

예전에 건물안에서 봣던 평면도 거북이형태 였는데, 정말 아예 거북이로 만든듯 하다.

대구박물관

저번에 못들어가고 주변모습만 찍고 갔었는데, 밖에서 봤을때 천장유리가 짙은 초록빛이라 안에도 별로 안예쁠것

같았는데, 내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박물관이라 딱히 재밌는건 없었고 건물구경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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