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못생김 탈출하는법 - 모솔탈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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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실효성을 설득하기 위해서 저에대해서 써보자면,

저는 160중반대고 , 몸무게는 63~66kg 왔다갔다 합니다.

머리는 전투모 58호 썻으니, 좀 큰편이라서 일단 비율이 그닥 안좋습니다. 6.7등신 정도....

학교는 남중-남고를 졸업했고, 대학은 건축과를 왔는데 의외로 비율이 4대6정도로 여자가 더 많습니다.

안경을 꼇었고 피부는 까맞고 여드름자국이 많았습니다. 

 

성격은 중,고등학교때 별명이 다크탬플러 였을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성격이었습니다.

 

2학년2학기 까지 학교를 다녔지만, 여자동기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친한 여자얘 한명없고 맨날 같이노는

저랑 비슷한 찐따들이랑 롤만하다가 23살에 군대를 갔습니다. 

그리고 군 전역이후에 바뀌게 됩니다.

 

 

매력 끌어올리기 (할수잇는 것 다 하기)

 

1. 안경을 벗어라

우선 전역하지말자 라식 수술을 했습니다.  안경을 쓰고 있을땐 렌즈때문에 굴절이 일어나서 달걀형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라식하고나서 안경을 벗고보니 선명하게 못생겼습니다.  그래도 10명중에 8명은 안경벗은모습이 안경쓴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찐따느낌이 줄어듭니다. 원래 못생겼는데 어색해서 그런것 뿐이니 일단 안경부터 무조건 벗습니다.

 

2. 피부관리

1.썬크림 (중요!!!)

썬크림은 진짜 필수입니다. 안바르면 얼굴이 복리로 빨리 늙습니다. 20대 중후반만 되도 썬크림 바르는 얘랑 안바르는 얘랑 차이가 엄청납니다. 군인들이 30대초반임이에도 40대 이상으로 보이는 이유가 자외선 떄문입니다.  그리고 썬크림을 바르면 백탁현상이 있는데, 이게 피부톤을 일정하고 밝게 만들어줍니다. BB크림 같은거 잘못바르면 게이처럼 보이고

각질 올라오고 그런데, 썬크림은 지용성이기떄문에 피부가 잘 뜨지 않습니다.  썬크림을 통해 피부 보정과 관리까지 가능하니 일석이조입니다.   대신 자기전에 꼭 씻어내야합니다. 제가 쓰는 썬크림은 해피바스 퍼펙트 썬 로션입니다.(ㄴ광고)

 

2.수분크림 

제 더러웟던 피부가 깨끗해지기 시작한것은 어머니 수분크림을 바르기 시작해서 부터인데, 그 제품을 이제 거의 4년째 바르고 있습니다. 그 제품을 바르고 나서부터는 얼굴에 여드름이 거의 안납니다. 가끔식 수염제모 해서 거기에만 여드름이 가끔 나는 정도이고 그 외에는 거의 안납니다.  얼굴 트러블의 대부분은 수분이 문제입니다. 얼굴이 건조해지면 피부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고 그러면 여드름이 나게되는건데 피부가 촉촉한 사람은 여드름이 나지않습니다.   제가 4년동안 사용한 제품은 닥터코스 물광크림 입니다. (ㄴ광고)

 

3. 깔끔한 인상만들기

1.눈썹

이게 정말 차이가 큽니다. 깔끔해만 보이면 못생겼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눈썹정리 하는법 간단합니다. 눈썹칼로 혼자 튀어 나와있는 얘들만 제모해줘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눈썹이 부족하시면 눈썹펜을 사서 빈부분만 채워주시면 됩니다.

 

 

2.입술

입술 색깔의 차이도 큽니다.  요즘에 남성용으로 나온 립밥 좋은거 많습니다. 과하지 않게 티나지 않게 생기있어보이게 해주는 제품이 많습니다.  썬크림을 사용하게 되면 하얗게 되지만, 얼굴에 핏기가 없다는 느낌이 들수있는데 입술이 조금만 생기가 있어보여도 원래 피부톤이 밝은 사람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경험) 

 

3.향수

향이 정말 중요합니다. 모솔 탈출 했을때 전 여자친구가 사귀기 전부터 저보고 형이 너무 좋다고 했었습니다.

저는 페로몬 향수를 뿌렸었는데, SNS에서 광고하는 제품이 아닌 페로몬 향수를 뿌렸었습니다. 아직도 뿌리고

있고 지금 여자친구도 제 향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어느새 제 특유의 향이 되어버려서 무슨 제품쓰는지는 알려드리기 그렇네요. 1년쯤 뿌렷더니 몸,옷,자취방에서도 은은하게 향수냄세가 남아있어서 집에 오는 사람들마다 다 'XX냄세난다!' 라고 하더라구요. 향수는 약간 그 사람의 색깔을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 

 

4. 시술

1. 보톡스

보톡스는 살면서 한번쯤 맞아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양쪽턱에 평생동안 키워온 동그랑땡 사이즈의 턱근육이 있었는데, 보톡스 맞으니까 확실히 갸름해지더라구요. 몇개월이 지나서 다시 자라나긴 했지만 약 25년간 키워온 턱근육 사이즈의 반정도 밖에 안자라더라구요 그후에는 개강하기 몇주전에 한번씩 맞고 있습니다. 처음만큼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확실히 티가 많이 나기때문에 주기적으로 맞고 있습니다.  

 

2. 코필러 , 안면윤곽주사

코필러 1번 , 안면윤곽주사는 한번에 3번 끈어서 3번 맞아봤습니다. 콧대가 낮진 않치만 가족들이 콧대가 워낙 높은지라 어떨까 싶어서 필러를 맞아봤는데 확실히 얼굴에 선이 하나 툭 생깁니다.  콧대높다=잘생겼다 는 아니지만, 옆모습이 좀 잘생겨지는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콧대 높네...라는 얘기를 필러맞고나서 몇번 들어봤습니다.  안면육곽주사는 확실히 얼굴살이 빠져요 맞기전과 맞은후 티가 납니다. 근데 잘먹으니까 금방 복구됩니다....  

 

단기적으로 드라마틱하게 바뀌고싶으시면 한번에 3개다 해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라식해서 안경벗고 , 썬크림 꾸준히 발라서 하얗게 되고 얼굴 깔끔하게 정리하고 , 시술까지 하니까 

처음으로 연애도 해보고 헤어지고... 한번 해보니깐 2번 3번은 첫번째 보다 쉽더라구요 첫번째가 25년 걸렸으니ㅠ

여자얘들도 얼굴이 기준선만 넘으면 그때부터는 제가 하기에 따라 사귈수도있고 그렇더라구요

지금은 저보다 키도크고 예쁘고 어린친구랑 잘사귀고 있습니다.

 

5.  친해지는법

생각해보니깐 이제 예선전 겨우 통과한건데 가만히 있으면 안생기겟죠 ...? 저 같은 경우는 ABC 같은걸 가지고 다니면서 

많이 나눠줫던거 같아요 알바하는데 관심있는 사람이나 같은 동아리 친구들 마주치면 그냥 '초콜릿 먹을래 ?' 하면서 주고 조금씩 친해지는거죠. 그리고 칭찬을 많이 해줫어요 남녀 가리지않고 해줄려고했지만 관심있는 얘들한테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칭찬을 막무가네로 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평소에 패션에 신경많이 쓰는얘들한테는 옷이나 귀걸이 같은걸 칭찬하고 외모에 컴플렉스 있는얘한테는 오늘좀 예쁘네? 뭐 그런식으로 했는데 , 나중에 친구들

사이에서 '말 예쁘게 하는 얘' 가 되어 있더라구요. 칭찬합시다!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중요한건 깔끔한것 입니다.

남들앞에서 부끄러운 정도만 아니면 여자얘들은 진심으로 호감을 표현하면 다 잘됫었어요.

제 방법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