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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해보니 1030일로 조금 지났지만,
설계 사무소 취업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한다.
우선, 업계의 규모가 작다.
대기업이라고 해봐야 설계사로써 상장된곳은 희림 정도이고 시가 총액 1,300억 정도인데,
코스닥 구멍가게 수준이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연봉규모도 적다.
업계탑이라는 삼우 정도를 가도 초봉 6000을 넘기 힘들다. 대충 5000 중반대로 알고있다.
삼우가 말도 안되게 많이주는 편이고,
대형,중형을 가면 보통 3000 후반대
아뜰리애는 서울기준 3000만원대 이다.
결국 하고싶은말은, 능력대비 많은 연봉을 받기힘들고 때문에 5년차쯤 현타와서 탈건하는 경우가 많다.
유관업계로 가도 1000~2000은 더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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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일 다니고 나서 결론은 소형은 너무 일이 많고 체계가 없다는 점이다.
적어도 매년 신입을 뽑는 회사에 가라고 하고싶다. 막내 생활 약 3년째고 이제는 도저히 못버티겠다.
10월중순에 퇴사 통보 할 예정이고, 건축사 실무수련 얼마 남지않았지만,
도저히 여기서 더는 못 버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상설계는 솔직히 그림이고 장난이다. 학생떄 하는것 그대로 하는것이다.
그냥 실시설계하는곳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현상 당선후 실시를 같이 하는곳이라면 괜찮을꺼 같다.
오늘은 일이 너무 많아서 속이 답답해서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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