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축 설계사무소 3번째 연봉협상

1. 첫 사무소 (허가방)

 

월급 실수령 190 

명절 50~100만원 (연차에 따른 차등지급) 본인은 6개월만에 퇴사해서 50만원 받음.

 

연봉협상 그딴거 없음.

그냥 월급 알아서 잘 챙겨줄께 하고 입금됨 랜덤 박스임.

잘챙겨준다길래 200은 주는줄 알았는데....... 그나마도 세금 대신 내줘서 190 들어온거였음

할배소장님 감사... 그래도 사람은 좋았다.

 

 

2. 중대형 사무소( 600명 규모 )

 

6개월 다니고 허가방 런.

이유: 욕심없고 그냥 내 지방에 남고싶어서 교수추천으로 간거였는데,

직원 4명에 내가 막내라서 청소 다하고 점심밥 개노맛이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시골이라서 다 할배들 막무가네

점점 내가 퇴보되는 느낌을 받았음.

 

그리고 학부시절 나보다 열심히 안하고 성적 안좋던 얘들이 더 많은돈을 받고 좋은곳에 다니는것에 현타를 느낌.

 

다시 중고신입으로 2021년 2850/13 으로 계약

계산해보면, 실수령 195만원으로 5만원 오름ㅋ...........

근데 이 회사는 인센이 아예없음 그래서 사실상 마이너스임.........

 

3. 6개월 다니고 다시 연봉 재개약

150만원쯤 올려줌 3100/13 으로 실수령 =  약 210만원

서울 올라간 친구들은 4000/12 찍기 시작 

그와중에 꼰대들 때문에 개 고통받고 진짜 퇴사직전 까지 갔으나,

청년채움 노예로 이악물고 버팀.

 

4. 2023년 1월 대리로 진급.  3400/13  으로 300이 오른거 같으나 /13임. 실수량 약 235만원

2022년이 역대급 호 경기라 그지같은 회사지만, 성과급 200만원 받음. 

 

5. 2024년 몇개월 전부터 경기가 힘들다 올해 매출 달성 힘들고, 적자 얘기가 나왔지만,

결국 매출 달성하고 적자도 면했음.  하지만 내년은 더 힘들꺼라고 

 

3480/13  = 3200/12 으로 지침 내려옴. 내년 1월까지 결정인데,

돈 적다 하고 2월 까지하고 퇴사할 생각이다. 

 

서울 신입월급.....에다가 인센티브도 아예없다....

게다가 물경력 되는 느낌까지 들어서 건축사 실무수련만 채우고 

사무소를 계속할지 유관업계로 넘어가야할지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