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순복음교회 요즘들어 자꾸 꿈에나고 생각나서 찾아가봤다. 정말로 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릴때 기억은 순복음교회 였다. 내가 헷갈리고 있었는데, 어머니께 물어보니까 신녕에 살기전에 대구에 살았다고 한다. 나는 3-8 살 신녕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1-6살 사이에 서울,대구,신녕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 모양이다. 아무튼 미취학 아동의 왜곡된 기억으로 종종 순복음교회가 생각나곤 했는데, 특히, 기억나는게 정면에 기다란 계단과 외곽의 원형계단, 그리고 지하에 식당 이었다. 제법 큰 교회답게 멀리서 부터 십자가가 보여서 그것만 보면서 왔는데, 어릴때 자주가던 외곽입구가 아니라 정문으로 왔다. 여기서 또 내 기억이 수정 됬는데, 신녕에 있던 중앙교회입구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여기 입구였다. 기억 속 기다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