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원래 목표였던 달성보에서 시작해서 부산의 낙동강하구둑 까지 자전거길을 이용해서 당일치기로 찍기는 달성하지 못했다. 첫날 168km 를 주행했고, 둘째날 35km 를 주행해서 총 203km 를 탔다. 대구 시지에서 - 낙동강 자전거길 (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을 따라가다가 야간이 되서 - 북면 - 창원으로 갔다. 이틀날 오늘 창원에서 부산까지 (약65km) 가려고 했으나 하체가 어제 성능의 반정도밖에 나오지 않았고 자전거로 갈수있는 도로는 너무 삥돌아서 가야해서 (약30km) 포기했다. 달성보 가는길... 신매역에서 1호전 끝까지 약 50km 거리였는데, 경주가 65km인걸 고려하면... 대구 빠져나가지도 못했는데 너무 빨리힘을써버림ㅠㅠㅠ 복학신청 때문에 너무 늦게 출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