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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당연히 인적성 광탈 할 줄 알았지만, 이게 왠걸? 통과 하였습니다.
인적성이 증말 더럽게 어려워서 이게 공부해서 점수가 올라 갈 수 있는 시험인가 싶었지만?
왜 합격?? 암튼 합격해서 1차 면접(실무면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 갈길이 멈니다.
저는 건축직렬 이었구요
서류전형에서 은근히 많이 떨어졌습니다.
신입 수준 구인 인데, 무경력자들은 다 떨어졌다고 들었구요(주변 상황)
건축직이다보니 여자분도 별로 선호하지 않는거 같았습니다.
면접 전형때 건축직 여자분 한분도 없으셨음.
인적성 시험때는 약 20명? 정도 시험친거 같고,
1차면접때는 8명으로 기억합니다.
행정은 x5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듯. (100명 지원에 20명 합격)
면접비 5만원 있었구요.
서류는 1차면접 당일 제출 이었습니다.
면접은 다대다 면접이었고, 저는 5대5 면접이었습니다.
기본 공통 질문은,
-자기소개 1분 내외.
-지원동기
-해당과에 필요한 직무능력3개와 이유
이고 전공질문은,
콘크리트 수축
공사비
용적률
건축시공,감리 경험
그외 인성질문으로,
동료와의 갈등상황 대처
이직사유
민원인 관련 질문 등 하셨고
정도 물어봤습니다.
그외에는 이력서 내용 검증이었습니다.
지원자들은 대부분 경력 5년 이상 짬이 높으신분들이였습니다.
대기업,공기업,병원시설직 등등
경력무관인데, 다른 지원자분들 경력이 너무 높아서 당황스러웠구요.
면접을 꽤 많이 본편인데, 압박면접 까진 아니지만 면접분위기가 그다지 호의적이진 않았습니다.
이미 다른곳에 합격한 상황이라 가볍게 한번보자는 마음으로 가긴했는데,
싹싹 털려서 많이 배웠던 면접인거 같습니다ㅋㅋㅋ
영대 수준이 높구나!!! 싶기도 하고..... 많이 보완해서 3년 안에 다시 건축직 자리가 난다면,
다시한번 도전해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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