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무소에서
현상설계 진행 단계.
1.공모 확인
세움터-나라장터-스코어러 등등의 사이트에서 공모가 뜨는것을 확인한다.
나라장터 에서 '설계공모' 라고 검색 하면 쫘라라락 뜬다.
우리회사 같은 경우는 주요키워드를 지정해놔서 매일 상공회의소에서 관련공모 매일이 오는데,
그럼에도 빠뜨리는 경우가 있어서 다른 사이트도 매일 확인 하는편.
설계 공모의 종류는 간이설계공모 - 제안공모 - 일반공모 등으로 나뉘어 진다.
1.간이공모는 1억미만의 간단한 설계공모로 나는 아직까지 참가해본적 없으나 제안,
일반공모에 비해 절차가 간단한듯 하다.
2. 제안공모는 짧은 기간내에 공모를 끝내기 위해 경력이나 실적이 있는 사무소가 참가하도록 가점을 주고 짧은 기간내에 설계안을 제안받는 공모이다.
3. 일반공모는 경력,실적 상관없이 건축사사무소 들간의 공모전 이라고 볼 수 있다.
심사위원 - 설계비 - 대지등을 고려하여 참가할지말지 결정 하고,
참가하기로 하면 참가등록을 준비 한다.
2. 기획설계 단계
가장 중요한 단계 라고 생각한다.
참가를 결정 하였으면, 간단한 대지조사와 지침서 분석에 들어간다.
대지 답사를 가기도 하고, 혹시 잘 설명되어있는 대지의 법적인 분석도 같이 들어간다.
지침분석에 따라서 전혀 다른 형태나 평면이 나올 수 있음으로 최대한 꼼꼼하게 모든 요소들을 검토 해야한다.
우리회사는 PPT 형식으로 정리하여 다같이 내용을 인지 할수있도록 작성자가 발표를 한다.
이후 작업 시트를 만든다.
기준이 되는 시트를 만들어 모두가 같은 폼을 사용하도록 한다.
그래야 나중에 설계설명서 작업이나 평면을 정할때 서로 공유하기 편하다.
지적도와 주변 모델링을 하고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각자의 배치를 해본다.
보통 여러향의 코어위치를 두고 가장적절한 향의 코어를 결정하면 그것을 중심으로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놓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속해서 배치하고 지침을 분석하여 대지에 가장 적절한 컨셉을 정하고
합리적인 안을 찾을때까지 반복된다.
3. 입면 디자인
평면대안이 완성되면,
평면과 컨셉에 맞는 입면 스터디를 진행한다.
비슷한 규모, 용도의 레퍼런스를 모아보고 현재 건물과 대지에 맞는 컨셉에 맞게
입면디자인을 진행한다.
4. 설계 설명서 작성
가장 힘들 수 있는 단계이다. 사무소 마다 다르지만 예전에 썻던 소스를 다시 사용하면 시간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으나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완성된 평면과 입면에 적절한 소스를 새로 만든다.
설계 설명서는 설계비에 따라 양이 다른데, 1~5억 규모는 보통 20장, 5억 이상은 30장 , 10억 이상은 40장 이상 가기도 한다.
일단 생각나는데 까지 작성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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