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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상영관에서 봤다.
간만에 보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관에서 고화질 큰그림으로 보니, 확실히 배경과 캐릭터가 따로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있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그런느낌이 별로 없었고, 슬램덩크는 살짝 둥둥 뜨는 느낌이 있었는데
역대 최대제작비가 들어갔다는 얘기에 비해서는 기술적인부분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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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내기준에서는 조금 어려웠다.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나오는 캐릭터들도 약간 헛것을 보는듯한 느낌이 있어서
주인공이 보고있는게 현실인가?
머리에 돌 맞은 순간부터 헛것 보는중인거 아닌가 싶었다.
상식과 법칙이 통용되지 않는 세상으로 간 순간부터 감독이 하고싶은 메세지가 뭔지 쫒았지만,
해설을 보기전까지는 잘 이해 하지못했는데 해설보니까 그러려니 했다.
해설 보기전까지는 현재와 미래의 인과로 필연적인 과거,인연에 대한 이야기 인가 싶었다.
좀 뻔하지만 바뀔수없는 미래에 대해서 말하는 테넷,인터스텔라 의 내용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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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보는 내내 좋았다.
소리와 바람과 바다
영화의 비현실적인고 잔잔한 느낌
어떻게 살 것 인가?
내 생각은 매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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