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글-
4년만에 국가 근로를 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시급 8000원의 혜자 였는데, 당시 시급이 58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9500원 2018년 최저시급은 약 7500원 뭐 아직까지도 일반 알바 보다는 그럭저럭 많이번다.
저번에는 초등학교에서 일했는데, 업무시간 8시간 중에서 일하는 시간은 거의 2시간? 남짓이고
거의 6시간은 띵가띵가 내할일 하고 정말 천국이었다. 그래도 눈치껏 일 열심히 해서 봉투에 추가로 돈더주시고
해서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번에는 혁신도시에 한국뇌연구원 이라는곳에서 일하게됫다. 조금 이해가 안되는게
여긴 경쟁률이 30대1 이었고 , 1지망 낸곳은 20대1 이었는데, 왜 여기가 됬는지 의문이다ㅠ
아무튼 첫출근 하는데 버스타고 1시간 정도 걸렸다.
집에 갈때는 버스 잘못타서 1시간 40분 걸렸다.... ㅅㅂ
뭐 저렇게 생긴 건물인데, 사람 머리 형상으로 만든다고 좌뇌 우뇌 이렇게 만들 계획이라는데, 아직은 좌뇌 밖에 없는
형태이다.
(혁신도시는 여러 공공기관들이 모여있는곳이고 다 신축건물들이라 약간 건물 구경하는 재미가잇었다.
나중에 여유생기면 한번 산책이나 하면서 쓱 둘러봐야겠다.)
오전에는 안전교육+기관설명 등등 듣고
오후에는 업무에 투입됬다. 나는 뇌연구원 내에 - 실험동물센터 라는곳에 소속됬는데,
오늘은 쥐들 밥주고 물주고 실험실 청소하고 뭐 그랬다. 무균구역 이라 지켜야할 규칙들이 많았고,
방진복에,마스크에 다껴서 눈만 보였음.
걍 딱 요 모습이었음.
라식해서 다행이지... 라식안했던 시절에 나였으면 계속 김서려서 폐쇠공포증 생겼을꺼같다
생각해보면 다른 알바들에 비하면 강도가 센편이 아닌데, 예전에 꿀빨던 국가근로를 생각해서인지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었다. 연구소 직원분들은 괜찮은 분들 이신것같다. 다만 , 좀 낯가리시는것 같기는했는데
츤츤하게 잘해주심ㅋㅋ
하루가 너무 빠르다.... 이제 일끝나고 집와서 밥한끼먹었는데 9시 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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