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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반 후...
일과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한달쯤 지나니까 슬슬 초딩들이 날 짜증나게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두놈은 밖에서 만나면 패고싶지만 무시하고 지나가겠지...
약 40명 정도 되는 얘들중에 힘들게 한얘들은 3~4명 뿐인데, 걔네들 때문에 돌봄근로 자체가 너무 힘들어졌다.
이놈들이 눈치도 빠르고 사악하다. 자기는 어린애 라서 보호받아야 된다는 걸 너무 잘 알고있고 그걸 이용하면서
사람을 짜증나게하는데 그걸 즐거워한다.
한번은 한놈이 나보고 '눈 내려요' 라고 하길래, 눈이오나 싶어서 밖에 봤더니 , ' 아니 눈 깔아라고 ㅅㅂㅋㅋㅋㅋ' 하면서
쪼개길래 잡아서 따뜻하게 말로 훈계 해줫더니... 다음날 부터는 내 눈치를 살살보고 편해졌다. 나는 걔네들은 철저하게 무시했다. 그리고 불편하게 만들었다.
다른얘들은 원래 착하고 순수했으니 쭉 편했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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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돌봄교실 근로를 할려고 생각한다면,
자유시간 같은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학교근로는 2번해봣는데, 선생님들은 대부분 착하신 것 같다.(적어도 근로장학생에겐)
그리고 언제나 마인드는 갑을관계가 아니라 동등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표현하고 행동하는게 좋다.
(실제로도 근로장학생과 기관은 그런 관계이다)
만약에 나랑 상관없는 업무를 시킨다? 그러면 일단 해주고 평점 젤 낮게주고 장학팀에 얘기하면 된다.
그 다음에 기관에 ' 청소 같은건 시키면 안된다고 합니다 ' 라고 하면됨. 이미 장학팀에 물어봤다고 하고....
심약하면 그냥 하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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